저희 말레이시아에는 아침마다 카야꽃빵을 파는 아저씨가 계십니다.때로는 비가 오고 더운날씨에도 화덕 앞에 그 자리에서 꿋꿋이 장사를 하시죠. 하지만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하루는 한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그곳으로 꽃빵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좀 이상하더군요.'꽃방 3개에 10링깃, 1개에 3링깃' 3개 10링깃이면 개당 3.3링깃..한 개 사면 3링깃이라니..희안한 계산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제 지인은 결국저에게 물어봐 달라고 했습니다. "아저씨, 가격이 이상한데요.많이 사는 사람에게 싸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러자 아저씨는저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말씀하시더군요. "꽃빵 하나씩 사먹는 사람이 더 가난합니다." 꽃방 사먹을 10링깃이 없어한 개밖..

성경에서 “새포도주는 새가죽부대에”라는 구절은 마가복음 2장 22절에 나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새로운 가르침이나 사역이 기존의 전통적 시스템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셨습니다.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마가복음 2:22 (개역한글판)“새포도주는 새가죽부대에 넣어야 하리라. 그렇지 않으면 새포도주가 낡은 가죽부대를 터뜨리며, 새포도주와 가죽부대가 다 버리게 되리라. 새포도주는 새가죽부대에 넣어야 하느니라.” 이 비유는 새로운 가르침이나 복음이 기존의 틀이나 제도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넣어야 하는데, 이는 새로운 것이 새로운 환경에서만 제대로 유지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구약의 율법과는 다른 새로운..
몸이 하루종일 힘이 없었습니다. 최근 받는 스트레스와 압박과 불안 그리고 알수 없는 미래의 일들로 염려가 있어서 그런지 기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내도 아프고 아이들도 아프고 먹는 것도 지난주에 비해 양이 많이 줄었는데요. 또 장염으로 인해 하루에 한끼도 잘 먹지 못했었습니다. ㅠㅠ 덕분에 내장지방이 다 빠진 기분이네요. ㅎㅎ;; 그러다 결국 잠깐 잠이 들었고, 40년 인생을 살면서 이러한 영적눌림은 처음 경험해 보았습니다. 세상에서는 가위를 눌렸다 하지만 교회다니는 사람은 영적으로 눌렸다고 표현하지요. 보통 꿈에서 잠든 상태에서의 뇌는 움직이지만 일어나게 되면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실제와 같이 너무나 분명한 사탄의 공격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독했습니다. 일어날수도 움직일수도 없었네요. 결국 ..

“근묵자흑, 근주자적”은 한국의 속담으로, 사람은 자주 접하는 환경이나 사람에 따라 그 영향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근묵자흑”은 “먹을 먹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의미로, 주변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성향이나 행동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근주자적”은 “근처에 있는 자는 본래의 성격을 잃어버린다”는 뜻으로, 주변 환경에 따라 자신도 변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속담은 사람의 성향이나 행동이 주위 사람들과 환경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를 상기시키며, 자주 접하는 환경이나 사람에 대해 신중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근묵자흑, 근주자적"이라는 이 속담이 전하는 성경적 메시지는 환경과 사람의 영향력에 관한 것이며, 성경에서도 비슷한 주제에 대해 많은 가르침이 있습니다. 환..

한 피자 레스토랑의 점심,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점원이 한 판의 피자를 테이블에 가져다 놓았습니다.테이블에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신사와, 거지와 같은 차림의 남자가 둘이 앉아 있었습니다. 신사는 자신이 주문한 피자를 기대하며 조심스럽게 피자를 접시로 옮겼습니다.그러나 갑자기 거지 같은 남자가 손을 뻗어 피자 한 조각을 가져 가 먹었습니다. 신사는 당황하며, “왜 내 피자를 먹는 거지?”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습니다.피자 가게 점원이 이미 그 남자에게 피자를 배달했으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신사는 자신의 피자를 자기 앞으로 가져와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거지는 아무런 동요 없이 계속해서 피자를 한조각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피자가 거의 다 먹힌 상황에서 마지막 조각이 남게 된 상황에서, 신사는 마지막 ..

최근 고양FC가 8연패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었습니다.하지만 평창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드디어 첫 승리를 거둔 소식을 들었습니다.특히 감동적인 것은, 평창까지 먼 길을 떠나 경기 내내 혼자서 응원해 주신 한 팬의 이야기를 접한 것입니다.그 팬의 헌신적인 응원이 고양FC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결국 역전골로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상기할 수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스스로가 관심받지 못하고, 응원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지켜보시고 응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평창까지 먼 길을 달려온 팬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끊임없이 사랑과 지지를 보내신다는 사실을 잊지 ..